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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

두 번째 영화, 바이러스 관련영화 - 감기

by 귤껍딱 2020. 2. 5.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직도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갖게 하는 영화들이 다시금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감기라는 영화는 2013년에 개봉된
영화로 감기라는 우리가 살아 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걸리는 가벼운 병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세계에 퍼져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역시 빠른시간안에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합니다!
그러면 '감기'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죽음의 바이러스 감기!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이 문구가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겪고 있는 인류에 딱 맞는 문구 같아서
조금은 씁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리면서 영화의 전개가 시작됩니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되면서
감기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영화 후반부를
갈 수록 심각해집니다.
평상시 가볍고 누구나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감기를 소재로 만들어서 그런지
보는동안 더욱더 체감되고 와닿아서 인간의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거 같아요.

기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되는 장면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더욱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라 마스크 착용이나 사람이 많은 지역을 피해야된다는 생각이
문득들었어요.

영화에서 나오는 국회의원들과 공무원 인간들..
영화는 현실세계를 반영한 허구의 세계라는걸 잘 알고 있기에
평소 국회의원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더욱 꼴보기 싫은 인물들로 보여져서
안타까움을 넘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곳에서도 저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속도감을 살려주는 장면중 하나인 버스기사가 기절하면서 차량사고로 인한
폭발을 알리는 장면인데요. 이장면이 시작하면서 감기라는 바이러스의 전파가 더욱더 빠르게
퍼지면서 영화의 긴박함을 알려주는 장면이라 영화 감기의 터닝포인트라 생각해요

정부인사들의 조금은 답답하고 안일한 대처에 영화를 보던 도중 빨리감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정말 현실세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면서
빨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감기'는 2시간의 런닝타임을 자랑하는데요. 영화가 길지만 지루하거나 늘어지는 느낌보다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서 그런지 마음적으로 더욱 와닿는 느낌이어서
보는내내 마음을 조리고 본거 같아요.

영화는 영화로 봐야되는 측면이 있지만 조금은 경각심을 갖고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더욱더 드는 영화여서 8년전의 영화를 다시
한번 꺼내보게됐어요.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감정표현과 상황표현을 너무 잘해서
몰입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항체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연기와 표정.
절박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연기 또한 바이러스에 관한 영화를 표현하기에는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영화를보면서 그나마 대통령의 확고한 판단과 실행력을 보여주는 장면은
속이 후련하면서 영화의 전반부에 나오는 정치인들과는 대조되는 장면같아서
영화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장면 중에 하나라 생각이드네요!


신종코로나로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분들의 생활이 불편할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빠른 시일안에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과 종식을 선언하는 날이 올때까지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하루하루 아무일 없는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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