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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생활

세 번째 영화, 동물 관련영화 - 해치지않아

by 귤껍딱 2020. 2. 6.

세 번째 영화, 동물 관련영화 - 해치지않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정말 시끄럽고 다운되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이런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기를 빌어보며

우중충한 영화만 보다가 조금은 가볍고 웃긴 영화를 소개해드릴려고요!

2020년에 개봉한 영화중 조금은 인상에 남으면서 

지금까지의 소재와는 전혀 다르게 색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소개하려고 가지고왔어요!

지금부터 '해치지않아' 소개해드릴께요!


 

 

해치지않아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동...

movie.naver.com

 

 

 

쫄지마 티안나

털날리며 당당하게!

이 문구 하나만으로도 어떤 영화인지 조금은 짐작이 가는 내용인데요

포스터에 나오는 배우들의 모습이나 문가의 매칭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해치지않아! 이 영화는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는데요!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하면서 직원들과의 

다양한 이야기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부푼 마음을 먹고 동산파크를 살려보겠다고 출근하는 태수.

하지만 동물원의 사정은 동물도 없는 텅빈 동물원이라 얼마 있으면 망하게 생긴 동물원.

 

 

 

 

어떻게 해서든 동물원을 살려보려고 남아 있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조금은 짠하면서 동물을 생각하면 자유를 찾은 모습의 동물들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박영규 배우님.

강소라 배우님도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어서 반가운 얼굴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관전 포인트였어요. 박영규 배우님의 잔망스러운 연기는 순풍산부인과에서 보고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 옛추억을 살리는 영화였어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둥바둥하는 김해경 역의 전여빈.

전여빈 배우는 멜로가체질에서 저에게 너무 많은 영향을 주었던 배우였어요

그 이후로 팬이 되어버린 전여빈. 연기도 잘하시지만 표정의 변화가 너무 보기 좋아서 팬이 되어버렸어요

저 장면은 조강지처를 버리고 바람피우고 불만이 가득한 남친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나지 않을 수 없어서 약간의 욕이 나오는 장면이었어요

 

 

 

 

망해가는 동물원을 가짜 동물탈을 쓰고 살려보자는 태수의 제안에 다들 어이없어하죠!

하지만 머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모두들 시작하는데...

여기까지는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시나리오나 배우의 연기, 전개가 납득이 가더라고요!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시작되는데.

동물의 탈이나 분장이 너무 기가막혀서 진짜 같더라고요.

하지만......제가 여기서부터 조금씩의 실망과 영화관을 박차고 나가야되나 싶을정도의 

영화 내용이 펼쳐집니다...

 

 

 

각자 맡은 동물들의 행동이나 특이점을 연습하고 관람객들 앞에서 선보이는데

걸리지 않고 잘 표현하는게 배우님들의 노력이 보였어요

 

 

 

 

이 문제의 장면... 지금까지의 영화를 보면서 어이없거나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은 영화가

많지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장면은 정말 영화를 개그프로로 만든 장면이었어요

조금 심하게 말씀드리면 현실감도 없고 대본을 그냥 끼워맞춘 느낌을 받은 장면이었어요

영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필요했던 장면일 수도 있지만 동물원을 살리려는 사람들의

진실성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어릴적 함께 자랐던 북극곰과의 재회 장면이 나오고 막을 내리는데요.

무언가 앞도 없고 뒤도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또 다시 드네요.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많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

배우님들의 연기력이 없었더라면 정말 별점을 1점도 주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면서 사람이 많은 공간을

꺼려하고 계신데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면서 사랑스러운 영화도 조금씩은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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