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영화, 정치 코미디 관련영화 - 정직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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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영화, 정치 코미디 관련영화 - 정직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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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관으로 향하며 킬링타임용으로 선택한 정치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솔직히 영화관에서 보는게 조금은 아깝게 느껴질 정도의 영화라는걸

알면서 선택한 영화다. 

내가 생각하는 기대를 5라고 생각하면 영화를 보고 나온 내 평은 3정도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영화는 살펴봐야지 않겠나!

정직한 후보

 

영화관의 예고편에서부터 봐온 정직한 후부. 영화관에서 시청을 안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이라 생각하고 약간의 기대를 않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라미란이라는 배우를 평소에 정말 좋아하고 믿고 보는 배우 중 한명이라 

솔직히 기대는 조금하고 갔다.

하지만, 영화가 전반부에서 가볍게 시작되면서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말도 안되는 내용과

약간의 억지 스러운 웃음을 넣은게 많이 아쉬웠다.

영화시작30분만에 내 앞에 있는 커플들은 짐을싸가지고 나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사람마다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니 그 사람들이 어떤 관점에서 영화를 보았을지 

조금은 알듯싶다.

 

 

믿고보는 배우 중 김무열도 출연해서 케스팅은 정말 좋다 생각한 영화다.

하지만 스토리가 코미디라는 중심을 잡기 위해 배우들의 코믹스러운 연기를 

억지로 만든부분이 너무나 아쉬웠다.

차라리 자연스럽게 웃기지 않아도 좋으니 자연스러움을 조금더 부각시켰으면 어땠을까.

정치인의 모습을 조금은 자연스럽게 만들었으면 더욱 좋았을 영화라 생각한다.

 

 

나문희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의 영화다.

비중을 많이 차지하지만 어설프게 차지하면서 스토리가 정말

억지 스러운 부분에서 실망감이 많았다.

 

 

정치인의 생활을 보여주면서 코미디를 접목시키는 부분은 좋았지만

중간을 넘어선 오버스러운 연기와 스토리는 정말 너무 아쉬웠다.

 

 

그렇다고 다 안 좋은 부분만 있는게 아니다.

배우들의 연기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부분이라 만약 배우들을 보고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면 중간에 나도 나왔을것 같다.

라미란과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진짜 정치인을 해도 될 정도의 연기실력이었다.

 

 

실제 정치인을 풍자하는 부분도 느껴지면서 현실을 반영한듯해서 

약간은 씁쓸하면서 국회의원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더욱더 국회의원과의

거리감이 생긴 영화였다.

너무 심오하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지만 영화는 영화답게 보려고 노력하고 보았다.

 

 

영화의 시간은 100분이 약간 넘는 짧게 느껴지는 영화시간이었다.

하지만 더욱 길게 만들었다면 아마 더 안좋은 평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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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타임용이라 평했지만 솔직히 그 정도의 영화라 평하는 것도 아까울정도다.

다른 분들은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많지만 나에게는 이런 영화는 그저

명절에나 티비에서 해주면 볼까말까하는 영화라 평해진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보실 분들은 보셔도 약간의 웃음기를 갖고 나올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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